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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프 잇템 리뷰/IT기기 리뷰

갤럭시북2 vs 서피스프로7 vs 씽크패드 vs YOGA(요가) 슬림

by [찌쏘]'s Magazine 2020. 1. 6.

정말 5년 넘게 회사에서 사용할 때 말고는 컴퓨터를 사용해 본적이 없는데, 본의 아니게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되서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사실 요즘 트렌드가 태블릿PC가 보급되면서 많은 부분이 휴대성에 맞추어져있고, 윈도우 기반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성능좋은 노트북을 따라갈 수는 없다라는 생각에 레노버 YOGA S730을 최고사양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많은 제품을 두고 고민을 했는데요. 갤럭시북2,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7, 레노버 싱크패드/요가(YOGA)로 압축이 되었고, 4가지 제품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게 최선일까라는 고민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이에 대한 고민과정과 레노버 요가(YOGA) S730-13IML Wave를 구매하고 사용해본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 볼까 합니다.

일단 장거리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점, 그리고 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 가성비 등을 고려하여 노트북/태블릿PC를 비교하게되었는데요. 일단 후기를 적기전에 고민했던 내용들을 자세히 기록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노트북/태블릿PC 선정시 고려한 사항 2가지

1. 휴대성/편리성

일단 집에서건 밖에서건 들고다니는데 무거움이 없어야한다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레노버 Thinkpad를 섰었고, 10년전 당시에 가장 경량이라고 하는 2.2kg를 무려 2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주고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을 떠나서 2kg이 생각보다 상당히 무게가 나갑니다. 일단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고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고 이런저런 책들까지 합쳐지고 나니 상당히 어깨에 부담으로 다가오는 무게였기 때문에 휴대성과 편리성은 빼놓을 수 없는 고려사항입니다. 

그리고 PC가 아닌 노트북을 선택하는 이유가 이동성을 고려한 환경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들어가야할 조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 가성비

이것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가격이 좀 있더라도 해당 시기에 최고사양을 사는 것이 가장 오래쓰고 잘 쓰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역시나 제가 레노버를 사용해보고 느낀 것인데요. 보통 노트북을 사람들은 3년정도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지만 저는 당시에 5년이 지났어도 당시의 프로그램들을 구동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무리없이 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들어 내가 100~130만원정도의 가격을 책정을 했다면 해당 기준에서 최고사양으로 선택하는 것이 후회를 줄이고 오랫동안 쓸수 있는 노트북을 고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50만원대의 보급형 노트북은 저에게 대상은 아니였습니다.

구분 삼성전자
갤럭시 북2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7
레노버
ThinkPad
레노버
YOGA
휴대성
가격 95만 158만원 112만 123만
사양 CPU Snapdragon850
RAM 4GB
SDD 128GB

CPU i5-1035G4
RAM 8GB
SDD 256GB

CPU i7-8565u
RAM 8GB
SDD 256GB
CPU i7-10510u
RAM 16GB
SDD 512GB
구매링크 삼성전자 갤럭시북2 SM-W737 128GB LTE, 실버, SM-W737NZSBKOO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7, 플래티넘 레노버 ThinkPad 노트북 L390-DKR TP00091B (i7-8565U 33.78cm), 256GB, 8GB, WIN10 Pro 레노버 YOGA S730-13IWL 노트북 81J0004JKR (i7-8565U 33.8cm), 256GB, 8GB, WIN10 Home

일단 처음 고민을 한 것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북2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6/고 였습니다. 일단 2가지는 태블릿PC이고 키보드를 때어낼 경우 태블릿으로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PC처럼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모델이였기에 가장 먼저 찾아봤습니다. 

좌) 삼성전자 갤럭시 북2,   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7

갤럭시북
가격 싸지만 저사양에 따른 불편글들 많아

일단 갤럭시북2의 경우, 수십개의 평가를 찾아본 결과, 일단 삼성전자 휴대폰과 관련된 기능을 제공하고 국내기업이라는 장점 이외에 갤럭시북 자체에 대한 큰 호평은 찾아보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일단 사양자체가 낮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멀티태스킹으로 구현하기에 RAM이 너무 작아서 버벅거리는 현상이 많으며, 배터리가 실제 표시된 것과 달리 너무 빨리 소모된다라는 점이였습니다. 물론 평가들 뿐만 아니라 딱 보더라도 RAM이 받쳐주지 않으면 CPU가 아무리 좋은 것을 장착한다고 하더라도 소화하지는 못합니다. 

가격면에서는 정말 가장 큰 매리트로 다가왔지만,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면서 버벅거림이나 충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된다면 제품을 사고서 100% 후회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제외를 시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주변기기 비용부담 높아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를 먼저 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과 같은 전략으로 경계가 모호한 제품들을 많이 출시를 하고 있는데요. 진짜 노트북 성격의 '서피스 북', 그리고 태블릿 같은 노트북 '서피스 프로', 노트북 같은 태블릿 '서피스 고'의 브랜드를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갤럭시 북과 비견되는 것은 서피스 고라고 보여지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꺼려하게된 이유는 애플과 마찬가지로 기본 기기값도 비싼데, 주변기기도 하나씩 구매하려면 상당한 돈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갤럭시북은 키보드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하면 서피스 패밀리들은 키보드 따로, 마우스가 필요하면 따로, 펜이 필요하면 따로 하나하나 다 사야해서 얼추 필요한 구성품들을 넣어보았더니 200만원이 육박하는 가격이 될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6과 7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별다른 성능개선이 있다라기보다 USB-C타입을 지원한다는 것과 CPU가 조금 나아진점 말고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피스 6을 봤는데 135만원정도로 가격적인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앞서 말씀드린 것까지 고려할 때 그닥 구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북2와 서피스프로를 구매하지 않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실제로 외부활동을 정말 자주하고 출장이 엄청 많고, 카페 같은데서도 일을 하고 대외적인 업무가 많은 사람이라면 편의성 측면에서나 고객을 응대할 때나 좋을 수도 있겠지만, 외부에서의 사용비중에 20%미만이라면 집에서 PC와 같은 성능을 발휘하는 노트북으로 구매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이 되어서 2개의 제품은 제외를 시켰습니다. 

좌) 레노버 Thinkpad L390-DKR,    우) 레노버 YOGA S730-13IML

레노버 Thinkpad(씽크패드) vs YOGA

결국 제가 노트북 브랜드 중에 강추하는 레노버로 선택을 하게되었네요. IBM에 있을때도 그랬지만 레노버 제품은 가장 튼튼한 제품으로 내구성 측면에서는 갑으로 평가할 수가 있습니다. 위 두개의 제품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라면 가장 큰 차이는 편의성에서 갈렸습니다. 

레노버 Thinkpad(씽크패드)가 애플의 맥북 프로와 같은 느낌이라면, 레노버 YOGA는 맥묵 에어(Air)와 같은 느낌의 슬림형 노트북입니다. YOGA 브랜드 하위에 태블릿 형태로 360도 회전형 노트북도 있기는 하지만 그 속에 슬림형도 함께 출시가 되어지고 있는데요. 저는 슬림형을 선택을 했습니다. 

<레노버 Thinkpad L390, YOGA S730 상세 비교>

  Thinkpad L390-DKR YOGA S730-13IML
화면크기 13.3 inch 13.3 inch
무게 1.46 kg 1.1 kg
CPU i7-8565U i7-10510U
메모리 8 GB 16 GB
하드디스크 256 GB 512 GB
두께 18.8 mm 11.9 mm
기타사항 Bluetooth 5.0
USB C타입 지원
Bluetooth 4.1
USB C타입 지원
배터리 14.6 시간 10 시간

세부적인 사항은 위와 같습니다. 가격대는 10만원정도 차이로 둘다 비슷하기 때문에 성능을 중심으로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딱 보기에도 성능은 요가(YOGA) s730이 월등히 앞섭니다. 

화면 크기도 13.3인치로 동일하고, 두 모델을 고를 때 신경을 쓴 부분이 바로 USB C타입의 지원여부입니다. USB C타입은 핸드폰 충전기를 사용을 할 수가 있는 것이고,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서 충전이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7이 별다른 사양변화없이 USB C타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바뀔 정도로 이제는 대부분의 전원 케이블이 이와 같은 형태로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충전기 하나로 모든 기기를 같이 쓸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아시겠지만 노트북의 전원 케이블은 무게가 엄청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다면, 휴대성은 그만큼 올라가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드디스크 용량 512GB는 정말 큰 매리트입니다. SSD는 제가 집에 있는 컴퓨터 예전 것이 128GB인데 몇개 프로그램 설치하고 윈도우 설치하고 사진 좀 모아두고 하면 순식간에 채워져서 매번 정리하느라고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256GB보다 당연히 512GB라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마다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와 실제 사용 패턴을 잘 생각해보시고 후회없는 태블릿PC/노트북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노트북이건 태블릿PC건 오래쓰고 싶으시다면 사양은 좋은 걸로 사시는게 좋습니다. ^^

이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북2,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6,7, 레노버 씽크패드 L390, 레노버 요가 S730 모델에 대한 비교 및 구매시 고려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제 구매한 레노버 요가(YOGA) S730-13IML 노트북에 대한 사용기/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

구매링크 삼성전자 갤럭시북2 SM-W737 128GB LTE, 실버, SM-W737NZSBKOO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7, 플래티넘 레노버 ThinkPad 노트북 L390-DKR TP00091B (i7-8565U 33.78cm), 256GB, 8GB, WIN10 Pro 레노버 YOGA S730-13IWL 노트북 81J0004JKR (i7-8565U 33.8cm), 256GB, 8GB, WIN10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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