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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IC 근처 맛집 - 청담집 설렁탕

by [찌쏘]'s Magazine 2020. 7. 13.

회사사람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돌아다니는 맛집이 진정한 맛집이라고 했던가요? 저도 우연치 않게 알게된 집이 있어서 아름아름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오산IC를 나와서 얼마가지 않아있는 청담집이라는 설렁탕집입니다. 지방에서 서울을 올라가는 출장길에 자주 들르는 곳인데요. 다른 사람과 있을 때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다가 혼자 출장을 올라가는 길에 들러서 점심을 설렁탕으로 먹고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오산IC 우측 1.6Km(차로 3분거리)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청담집은 청담동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산IC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오산IC우측으로 나와서 직진만 하면 우측에 보이는 집이지요.

체인점은 아닌것 같고, 청담집이라고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오산 청담집이 나올정도로 유명한 집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이야기이겠지요. 다른 유사한 명칭이 있는데 같은 분이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검색엔진에서도 오산 청담집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측의 사진은 제가 청담집에 방문을 해서 주차를 해두고서 주차장과 전화번호가 보이는 표지판을 한 컷 찍은 것입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아주 좋습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한 24시 청담집

좌) 네이버에 청담집을 검색하면 오산 청담집이 나온다.    우) 청담집 주차장과 전화번호

오산IC로 나오면 일단 출장을 다닐때 편한 것이 경부고속도로는 너무 막히는데 저 길목을 지나치면 용서고속도로를 바로 탈 수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강남쪽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가 있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강남/양재부근으로 빠지려고하면 그 정체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엄청나게 막힙니다. 그래서 우회를 해서 서울로 진입을 많이하는데요. 

용서고속도로 초입이 바로 오산IC를 나와서 청담집을 지나서 직진만하면되기 때문에 길도 접근하기 아주 용이한 곳에 있습니다. 일단 지리적인 설명은 여기까지하고요.

24시 청담집 메뉴판과 주문내역

메뉴는 설렁탕, 갈비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그리고 수육이 메인메뉴로 있습니다. 보통의 설렁탕집의 메뉴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육수를 우려내서 먹는 사골국집들이 비슷비슷하지요. 제가 주문한 주문표도 인증했습니다. 특설렁탕 ㅎㅎ

이런집은 자고로 김치가 맛이 있어야하는데요. 반찬도 단촐하니 전형적인 설렁탕집의 구성을 보여줍니다. 추가로 넣어서 먹는 파가 다져져있고, 배추김치, 깍두기, 양파짱아치가 밑반찬으로 놓아져있고, 김치랑 모두 맛이 좋습니다

24시청담집 밑반찬 구성

그리고 바쁜 점심시간이여서 조금 늦게나오기는 했는데요. 저와 같이 혼자서 시켜먹는사람도 꽤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평일 점심이다보니 출장자들이 많이 들르는 것 같습니다. 

깔끔한 국물맛과 김치가 일품인 청담집

특설렁탕에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국물도 정말 시원하지요. 아주 오랫동안 우려낸듯한 국물이 일단 사로잡고, 전날 먹은 술도 깰만큼 해장에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밥까지 싹싹말아서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깍두기도 비우고, 파도 거의 반을 넣어서 아삭아삭하게 고기와 함께 먹은 식후의 모습까지 촬영을 했습니다. 

좌) 특설렁탕 먹기전,   우) 특설렁탕 폭풍흡입 후

일단 출장을 갈때마다 저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갈일이 있으면 오산IC를 나와서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정하고 청담집을 들리고 있습니다. 

든든하게 설렁탕이나 갈비탕, 도가니탕으로 끼니를 때우고 나머지 여정(출장길)을 올라가면 정말 든든합니다. 맛집의 특징이라고 하면 먹고나서의 깔끔함이 아닐까합니다. 특별한 조미료가 들어가거나 하면 많이 먹으면 부데끼기 마련인데요 청담집은 역시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오산IC 톨게이트를 나와서 얼마가지 않은 거리에 있다는 것도 정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출장을 가시거나 오산에 들를일이 있으시다면 청담집에 들러서 설렁탕을 꼭 한그릇 드셔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릴때 할아버지가 자주 데리고 가던 설렁탕집이 생각이 나네요 ^^ 

이상으로 서울과 지방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의 솔직한 오산ic 근처 맛집 청담집의 설렁탕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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