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직평가-광고지원안받기/국내여행

광고 엘리웨이 맛집 [세상의 모든 아침] 분위기 좋은 소개팅 장소로 강추

by [찌쏘]'s Magazine 2019. 8. 17.

집근처에 또하나의 핫플레이스가 생겼습니다. 바로 광교(수원)에 있는 엘리웨이인데요. 이곳은 아파트 단지내 상가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건물디자인과 조형물 그리고 주변환경까지 프리미엄급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앞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있어서 산책도 할 수 있고, 조용히 즐기면서 힐링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서울에 이런느낌을 찾으려면 63빌딩 정도나 가야되지 않을까 싶은 장소입니다. 

여기에 3층(상가 가운데 제일 위층)에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전망과 인테리어를 겟(get)하고서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남녀 소개팅하거나 데이트할때 한 번 쯤 가면 좋을만한 곳으로 강추합니다. 


광교 엘리웨이 3층 세상의 모든 아침
- 솔직 맛집 탐방 후기

광교 엘리웨이 세상의 모든 아침 들어가는 입구광교 엘리웨이 세상의 모든 아침 들어가는 입구

들어가는 길목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바로 앞에는 정원처럼 잘 가꾸어진 나무들과 강아지풀도 볼수 있고 숲속에서 먹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우측에 앉아계시는분들도 보이시쥬? 단지에 사시는 분들인지 모르겠는데 여유롭게 집에서 다과를 가져오셔서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이런집에 살아보고 싶네요. 그냥 집앞에만 나와서 돌아다녀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 입구 앞 애기사진입구앞에서 애기사진도 한방

나름 패셔너블하게 애기사진도 한방 넣어주시고요. 멋드러지게 꾸미고서 나들이를 나왔네요. 날씨도 좋고 ㅎㅎ


호수뷰 예약 필수

자!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세상의 모든 아침의 호수전망을 보시려면 무조건 사전에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ㅠㅠ

아래의 사진에서 저 뒤에의 전망은 호수전망이에요~ ^^ 하지만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간게 아니라서 앉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모두 예약석으로 꽉 채워져서 안쪽 구석에 앉음 ㅠㅠ

밖에서 대충 뷰를 보면서 같은 층에서 찍은게 있으니 보시면 대충 아~ 이런 뷰구나 하고 알수 있을거에요.

광교 엘리웨이 세상의 모든 아침 내부창가쪽은 미리 예약을 해야 앉아서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광교 엘리웨이에서 바라본 뷰밖의 뷰는 호수와 주상복합이 잘 어우러진 홍콩과 흡사한 분위기

뭐 어쨌건 음식점에서 보면 진짜 바로 옆에서 호수가 보일 정도입니다. ^^ 어쨌거나 사람이 5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일찍부터와서 자리를 잡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전망값이라 그런지 비싸다

메뉴판을 한번 봐볼까요? 헉! 일단 메뉴하나에 평균 2만원이상입니다. 쪼금 먹어보고싶은 생각이 들만하면 2만3천원정도 줘야하는 가격입니다. 

스케이크도 있는데 6만원대까지 있습니다. 아무리 전망값이라고 하지만 너무 비싸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브런치 메뉴가 대부분 아침까지 하는데 세상의 모든 아침은 말만 브런치이고 상시메뉴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 메뉴판세상의 모든 아침 메뉴판

머 어쨌거나 먹으러 왔으니 시켜야겠지요. 그렇게 특이해보이거나 하는 음식이 맣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2가지를 시켰습니다. 

와이프는 일반적인 까르보나라, 저는 애기와 함께 먹기위해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시켰습니다. 으미~ 거기에 콜라(리필 안됨)까지 하니깐 곰방 5만원정도 되네요 ㅎㅎ

세상의 모든 아침 까르보나라세상의 모든 아침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가 나왔습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까르보나라와 모양이 아닙니다. 크림이 많고, 하얀색의 스파게티를 생각했는데... 이것은 오일파스타와 느낌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까르보나라와 다른 까르보나라

한젖가락 두젖가락 먹어보았는데요. 맛이 특이합니다. 정말 일반적으로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요. 깔끔하고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크림이 많이 들어가서 느끼할 수 있는 까르보나라가 좀 신선했다라고 할까요? 

저 잎이 먼지 기억이 안나는데 특유의 향과 함께 먹는 까르보나라의 맛은 일단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은 잉글리쉬 블랙퍼스티입니다. 구운토마토와 베이컨/소시지 가 들어있고 오믈렛과 콩이 곁들여져서 나오는 브런치 메뉴입니다. 

음... 이건 그냥 눈으로 봐도 알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애기가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오믈렛이 들어가있는 것을 시켰는데요. 애기는 스파게티를 더욱 잘 먹더이다. -_-;;


어쨌거나 거금을 들여서 광고 엘리웨이에 산책나왔다가 그냥 분위기에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곳을 들려서 이른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자자~ 그럼 솔직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맛 : ★★★☆☆
위치 : ★★★★
주차 : ★★★★★
분위기 : ★★★★★
가격 : ★★☆☆☆

어디까지나 평가는 제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ㅎ 사실 맛은 깔끔한 맛입니다. 하지만 평가를 좀 평범하게 준 이유는 가격 대비해서 정말로 평범했다라고 보여집니다. 

까르보나라는 높이 평가를 해줄만하지만 일단 다른메뉴는 다음에 가서 또 먹어보고 조정하겠습니다. (비싸서 다음에 또 갈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주차는 넓은 공간이 있어서 신경을 안쓰셔도 되고, 호수공원 산책과 분위기를 느끼면서 먹는다는 것에는 높은 점수를 줄만한 것 같습니다. 

다만 자동차가 없으면 가기가 어렵습니다. 저 동네가 대중교통이 그렇게 아직 많이 발달을 해있는 상황이 아니여서요. 

(정말 웃긴사실은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곳이 너무 비싸서 2층에 있는 스파게티 파는 다른 곳이 바람이 엄청 붐벼요 ㅎㅎㅎ 거긴 1만2~3천원 정도(약 30%이상이 싸요 ㅎㅎㅎ)


어쨌거나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데서 잘 먹고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반응형

공유 하기

카카오톡공유

댓글


cou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