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승진기념으로 모처럼 큰맘먹고 가족들과 외식을 아주 거창한 곳으로 갔습니다.
바로바로 잠실롯데월드옆 롯데호텔 2층에 위치한 "라세느(La Seine)"
쉽게 가기힘든곳인지라 더욱더 식사후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보겠습니다. 혹여나 제 포스팅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하네요
가기전에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가격이 좀 쎄다. 랍스터와 양갈비를 먹을수 있다. 주차가 어렵다 였습니다.
일단 주차..예약전화를 했고 직원도 1시간가량 주차에 소요되니 미리 오라는 메시지가 친절하게 왔습니다.
좀 거리가 있었기에 미리 출발했고.. 1시간전쯤 도착해서 일찍들어가면.. 백화점이나 마트에 돌아다닐 생각으로 갔었죠..
호텔주차장 1층 안내요원에게 저희 라세느 왔는데요 했더니 지하 요원한테 안내해 놓을테니 저쪽 백화점 주차장길로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내려갔더만 제 차 번호가 전달되었는지 따로 빼서 빈곳에 쉽게 주차했습니다. 감동의 호텔서비스~~주차에 약 5분 걸린듯요
드디어 라세느 입구 도착.. 이렇게 비싼데.. 예약만땅이라니.. 보통 토요일은 2주전부터 예약이 찬다고 합니다. 저는 일요일인데도 전화할때 한자리가 남았었어요
(참고로 2일전 예약했습니다. 운 좋음)
후다닥 들어간 모든 사람들이 랍스터와 양갈비를 찾아갑니다. ㅎㅎ 저도 랍스터부터 득템
태어나서 랍스터는 첨인데..ㅎㅎ 와이프와 애기주고 다시 줄스러 갔더니 줄이..ㅎㅎ
일단 다른거부터 채워서 먹기로.. ㅎㅎ이런거 저런거 담아왔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맛있습니다. 조미료가 너무 들어가서 어떤뷔페는 먹고나오면 막 물땡기고 콜라땡기는데 그런게 전혀없어요
저는 가족들 맥이고 뒤늦게 랍스터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녀석이 랍스터구나 몸통을 한방에 발라서 한입에 다 넣고 먹었죠~
입안가득 한참을 씹었습니다. 여느 고기보다 나아요..고기는 배가 빨리부르고 많이부른데 이건 많이 먹을수 있을것같은 느낌..
팁하나 드리자면 너무 빨리 랍스터에 목매지마시고 천천히 즐기시다가 1시간후부터 달리세요 ㅎㅎㅎ
대부분 온분들이 시작부터 달려서인지 랍스터 양갈비 줄이 한시간뒤부터는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라세느 앞에있는 롯데타워사진에서 애기와 아이프 인증샷도 찍고ㅎㅎ
제맘속 1위인 호텔뷔페 대비 약간못미쳐서 2위로 안착시키겠습니다. 1위는 차차 포스팅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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