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갔다가 특이한 카페를 다녀와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매주리커피'라는 곳입니다.
한옥을 개조해서 커피숍으로 만들어놓은 카페입니다. 커피하고 빵을 판매하고 있고, 넓은 정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약간 창고같은 곳에서 커피를 만들고, 커피를 마시는 장소가 3군데로 나누어 지는데요
1.신식카페 2.한옥카페 3.정원카페
이렇게 3군데 입니다. 한옥은 정말 거기서 살던분의 집을 칸을 나누어서 테이블을 놓고 차를 마실수 있게 해놓은 곳이고
정원은 정말 넓은 야외공간에 테이블을 놓았습니다. 신식카페는 일반 커피숍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날싸가 좋다면 야외 정원에서 마셔도 되는데.. 너무 더워서 운좋게 한옥쪽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명가족 7명(아이 3명 포함) 해서 가다보니 넓은자리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운이 좋았죠
한옥모양의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독채처럼 우리만 쓸수있는 공간이 따로 있죠
그렇게 아이들은 마시다가 정원에 나가서 뛰어놀고, 또 들어와서 마시고 쉬고, 다시 놀고를 반복했습니다.
넓은 곳에 나오니 좋은가봐요.
저희가 시킨 빵과 커피/음료입니다. 맛있겠죠? 아주 달달합니다. ^^ ㅎㅎ
일단 그냥 바람쇠러 나왔기 때문에 매주리커피는 정말 쌩뚱 맞은 위치에 있습니다.
천안시청에서 차로 20분거리에 있습니다. 그냥 한번은 가볼만한 카페? 근데 또 간다고는 생각이 잘 안들것 같아요 ^^; 아이들 있으니까 정말 한가할때?
주의하실점이라면 아주 좁은 1차선 논길을 지나야하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하신분이라면 진입하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정원옆에 주차하는 곳은 정말 좁아서 주차도 힘들고 빠져나오기도 힘들고 그래요. 논두렁여 빠질수 있습니다 ㅎㅎ
댓글